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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바로 알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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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45회   작성일Date 20-11-11 14:01

    본문

    1.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는 주로 외국에서 오나요?

     우리나라 공기 질에 영향을 주는 국외의 미세먼지 양은 일반적으로 약 30~50%정도이며 나머지는 국내에 있는 화력발전소,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시설 등에서 발생합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외의 영향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등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우선적으로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황사와 미세먼지는 동일한가요?

     황사는 중국 내륙에 위치한 내몽골 사막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래와 흙먼지로서, 칼륨, 철분 등 토양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다지 유해성을 걱정할 것은 없다할 수 있습니다. 단 황사가 대기오염이 된 지역을 거친 경우에는 유해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산업시설, 자동차 배기가스 등 사람들의 활동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중금속, 유해화학물질 등이 들어있어 호흡기에 영향을 줍니다. 이처럼 황사와 미세먼지는 발생원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둘 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주방에서 요리할 때나 진공청소기를 돌릴 때도 미세먼지가 많이 나오나요?
     생선을 굽는 경우 실내의 미세먼지가 200 ㎍/m³이상까지도 치솟는다고 합니다. 또한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도 필터로 제거되지 않은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4. 미세먼지가 높은날에는 절대 밖에 나가면 안되나요?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외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세먼지 예보현황을 확인하고 가능하면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함께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나쁨’(PM10의 경우 81~150㎍/㎥, PM2.5의 경우 51~100 ㎍/㎥)을 나타내더라도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이라면 가벼운 외부활 동은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무조건 외부 환기를 하면 안되나요?
     미세먼지가 매우 높은 날은 가급적 창문을 닫고 환기횟수를 줄여 미세 먼지가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기름 등을 사용한 요리를 하였거나 청소 혹은 흡연을 한 경우 에는 실내 공기가 더 나쁠 수 있으므로, 창문을 열거나 환기장치를 작동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할 경우에는 가능한 3 분 이내로 하고 환기 후에는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을 물걸레 등으로 깨 끗이 청소해줍니다. 그러나 천식, 만성호흡기 질환 등 몸이 약한 분과 같이 있으면 미세먼지 가 낮아질 때까지 가급적 창문을 열지 않도록 합니다.


    6.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실내의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까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은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 다. 특히 작은 먼지가 잘 걸러질 수 있도록 고성능 헤파필터(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적정한 용량 으로 사용하면 특히 그렇습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하고 적정하게 관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7. 미세먼지가 뇌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미세먼지 특히 입자가 매우 작은 PM2.5는 우리 머리카락의 약 1/20~1/30 정도로 매우 작으므로, 그 영향은 폐와 기관지는 물론 뇌 까지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24)은 미세먼지는 폐에 깊숙히 침투하여 여러 질 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PM2.5가 폐암 발생률뿐 만 아니라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사망률과 질병률을 증가시 키고 예상수명 또한 단축25)26)시킬 수 있습니다. 한편 미세먼지는 목구멍이나 코 점막을 통과한 후뇌에 도달27)하여 노년 층의 인지능력을 저하28)시킬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 높은 농도의 미 세먼지에 노출되면 자폐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29) 도 있습니다.


    8.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 있나요?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 아주고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으면 장운동이 촉진되 어 몸속의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생강이나 도라지, 배 등은 기침이나 감기, 기관지염 등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4) "Health | Particulate Matter | Air & Radiation | US EPA". Epa.gov. 17 November 2010. Retrieved 1 February 2015
    25) Brook R.D., et al.(2010). Particulate matter air pollution and cardiovascular disease: An update to the scientific statement from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Circulation: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Vol. 121 No. 21 2331p ~ 2409p 0009-7322 SCI(E)
    26) American Hear Association(2014), FACTS Danger in the Air: Air Pollution and Cardiovascular Disease, https:// www.heart.org/idc/groups/heart-public/@wcm/@adv/documents/downloadable/ucm_463344.pdf
    27) G Oberdö rster(2004), Translocation of inhaled ultrafine particles to the brain, Inhalation Toxicology Vol. 16 No. 6-7 437p ~ 482p 0895-8378 SCI(E)
    28)  Jennifer A(2014) Fine particulate matter air pollution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U.S. older adults.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B: Psychological Sciences and Social Sciences Vol. 70 No. 2 322p ~ 330p 1079-5014 SCI(E)
    29)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2014), Autism spectrum disorder and particulate matter air pollution before, during, and after pregnancy, Vol. 123 No. 3 264p ~ 334p 0091-6765,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출처: 환경부, "바로 알면 보인다. 미세먼지, 도대체 뭘까?", 행정간행물 등록번호:11-1480000-00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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